오늘은 24일부터 진행될 배틀 패스 시즌의 주요 보상이자, ‘북방의 왕’ 이라고 할 수 있는 스웨덴의 킹 타이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웨덴의 IV 랭크 프리미엄 중전차, 쿵스티게르 를 소개합니다!
특징:
- 든든한 전면 상부 장갑!
- 장포신 88 mm 주포.
- 무난한 기동성.
2차 대전이 종지부를 찍은 뒤, 스웨덴군은 프랑스로 대표단을 보내 프랑스에 위치한 독일 전차를 자국으로 운송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스웨덴 측은 스웨덴의 실험 시설에서 티거 2 전차를 연구하고 시험하고자 했지만 대부분의 장비가 폭발이나 화재에 의해 큰 손상을 입은 상태로만 남아 있었기에 멀쩡한 장비를 찾는 데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1947년 8월, 파리 남부의 지앙(Gien) 에서 적합한 장비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해당 전차는 당해 11월 말엽에 전문 복원 시설이 위치한 스톡홀름의 항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약 1년이 지난 시점인 1948년에는 전차의 복원 작업이 시작되었는데, 복원 인력들이 엔진/변속기 부분의 덮개를 열자 전차병들이 티거 2의 엔진을 파괴하기 위해 던져놓은 수류탄을 발견하게 됩니다. 수류탄 제거 작업을 펼친 스웨덴은 그 후 각종 테스트를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차의 무게가 꽤 나가는데다 당시 스웨덴은 69톤 무게의 전차를 견뎌낼 도로 인프라가 부족했기 셰브데에서 칼스보르그까지 운송하는 데 철도와 각종 차량, 심지어 셔먼 전차까지 투입하게 됩니다. 테스트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이 전차에 다양한 포탄과 휴대용 대전차 화기를 사격한 뒤 1951년에 차체가 스크랩 처리되었고 포탑의 경우 새로운 Strv 81 (센츄리온) 전차의 표적으로 몇 번 사용되었습니다.
쿵스티게르를 만나보세요!
쿵스티게르는 스웨덴 육군 트리에 등장할 독일의 티거 2 중전차로, 4월 24일부터 진행되는 배틀 패스인 “Northern King” 을 통해 등장할 예정입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티거 2는 해당 랭크대에 존재하는 최고의 중전차 중 하나이며, 프리미엄 보너스를 포함한 갖가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전면 장갑의 경우 다양한 포탄을 막아낼 수 있으며 이따금씩 APDS나 HEAT 탄까지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포탑 장갑의 경우 포방패 부분이 초기형의 것이기 때문에 티거 2 후기형보다는 낮은 방호력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티거 2의 취약점은 차체 전면 하부로, 이곳에 포탄이 명중할 경우 내부에도 피해를 입게 되며, 포탑 전면의 양 사이드 부분의 경우 탄이 도탄되어 차체 내부에도 포탄이 들어올 수 있을 것입니다. 포탑 후방 탄약고의 경우, 피격될 경우 탄약이 유폭될 가능성이 아주 높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께도 상당히 친숙하고, 강력한 성능을 지닌 88 mm KwK43 주포 또한 같은 랭크대에 존재하는 최고의 주포 중 하나입니다. 이 주포는 포신의 길이와 포탄의 크기 덕택에 뛰어난 탄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장거리에 있는 표적도 손쉽게 타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범용성이 높은 PzGr 39/43 APCBC 의 경우 뛰어난 관통력과 관통 후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HE 탄을 사용하면 경장갑 장비도 무리없이 상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쿵스티게르는 스웨덴의 IV 랭크 프리미엄 전차로 게임 내에 등장하여 라인업의 다양성을 더해줄 예정입니다. 또한, 스웨덴 트리의 연구를 시작하는 데 안성맞춤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4월 22일에 올라올 소식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