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역사적 사건들” 에서는 노르망디, 소련, 리비아, 그리고 필리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장에서 벌어진 전투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장비를 사용해 여러 역사적 사건에 참여하고 보상을 획득하세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8개의 임무를 수행하실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임무를 완료한 후 전리품 상자와 보상을 획득하실 수 있으며, 모든 임무를 완료하실 경우 특별한 플레이어 아이콘을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3세
미국의 전 대통령인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아들인 이 인물은 정치에서도, 그리고 전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번의 세계대전에 모두 참전한 그는 준장에 자리에까지 올랐으며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에는 직접 부하들을 이끌고 유타 해변에 가장 먼저 상륙하였습니다. 상륙 당시 그는 56세라는 젊지 않은 나이는 물론 심장과 관절 문제로 인해 지팡이를 짚는 등 갖가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영웅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훗날, 그에게는 명예 훈장이 수훈되었습니다.

여러분은 7월 3일 20:30 KST 까지, 골든 이글을 사용하여 임무를 완료하지 않고도 즉시 프로필 아이콘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구매한 아이콘은 닉네임 → 업적 → 역사적 사건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각 임무에 대한 보상
각각의 임무를 완료하실 경우 하단의 보상과 함께 전리품 상자를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 3-10 회의 전투에서 사용 가능한 20-50% RP 부스터
- 3-10 회의 전투에서 사용 가능한 20-50% SL 부스터
- 범용 예비 장비 3-5 대
- 프리미엄 계정 1일
- 업적 달성 혹은 골든 이글을 사용하여 얻을 수 있는 지상 장비용 위장도색 1종 (랜덤)
기타 규칙
- 각각의 임무는 20:00 KST 부터 각 임무의 마지막 날의 20:30 KST까지 수행하실 수 있습니다.
- “강습전” 모드를 제외한 모든 전투에서 임무를 수행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임무 진행 상황과 전체 진행 상황은 닉네임 → 업적 → 역사적 사건들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정
6월 1일 — 6월 4일
미드웨이 해전
1942년 6월 4일부터 7일까지는 2차 세계 대전의 태평양 전역의 승패를 판가름낸 전투가 벌어진 날입니다. 적의 암호화된 메시지를 성공적으로 해독해낸 미군은 적과의 전투에 충분히 대비하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와해된 일본군을 상대로 우위를 차지하며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일본은 이 전투로 인해 전쟁을 풀어나갈 열쇠나 다름없었던 3,000 명의 베테랑 조종사들은 물론 4척의 항공모함도 잃고 맙니다.
6월 5일 — 6월 8일
디-데이
1944년 6월 6일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상륙 작전이 시작된 날입니다. 15만명 이상의 연합군 병력이 노르망디에 상륙하여 유럽의 서부전선을 뚫어냈으며, 늦여름 무렵에는 파리를 점령하는 데 성공하면서 오버로드 작전 또한 완전한 성공으로 끝나게 됩니다.
6월 9일 — 6월 12일
비보르크-페트로자보츠크 공세
1944년 6월 10일은 소련군이 레닌그라드 북부에서 대규모 공세를 펼친 날입니다. 카렐리야 지협을 지키고 있던 핀란드군은 소련군에 의해 무너지면서 이후 6월 20일에는 소련군이 비보르크를 점령하게 됩니다. 또한, 핀란드군이 동부 카렐리야에 있는 병력을 비보르크에 투입하면서 6월 28일에는 소련이 페트로자보드스크를 점령하였고, 그 후에 평화 협상이 시작되었습니다. 8월 4일에는 만네르헤임 원수가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고, 9월 19일에 평화 조약이 체결되었습니다.
6월 12일 — 6월 15일
빌레르-보카쥬 전투
1944년 6월 13일, 영국군은 오버로드 작전을 통해 노르망디에 상륙했으나, 빌레르-보카쥬 주변의 한 마을에서 독일군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영국군을 기습한 독일군은 티거 중전차를 앞세워 전투 초반에 우위를 점했으나, 영국군이 빠르게 전열을 재정비하여 보병의 지원 없이 독일군의 공세를 몰아내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6월 15일 — 6월 18일
배틀액스 작전
연합군은 리비아의 토브룩에서 1941년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당시 독일군은 처음으로 방어 작전에 나섰지만 롬멜 장군은 능수능란한 반격으로 적을 볼아내었고, 상당한 수의 영국군을 거의 포위하는 단계까지 몰아넣으면서 배틀액스 작전은 수포로 돌아가고 맙니다.
6월 19일 — 6월 22일
필리핀해 해전
1944년 6월 19일부터 20일은 필리핀해에서 총 24척의 항공모함과 1,300 대의 항공기가 펼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항공모함 간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당시 미국은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일본에 대항할 확고한 계획이 존재했지만, 일본군 조종사들은 상당히 미숙한 채로 전투에 투입되었습니다. 그 결과, 일본은 미국에 대패하였고 수많은 조종사들을 잃고 맙니다.
6월 23일 — 6월 26일
라세이냐이 전투
소련 침공 후, 독일군은 처음으로 KV 중전차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 전차들은 독일군의 대전차포를 무용지물로 만들었지만 보급의 부족과 결속력이 저하된 소련군은 포탄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자 전차를 버리고 그대로 달아나는 사례들이 속출했고, 다른 승무원들은 어쩔 수 없이 전차로 적의 무장들을 깔아 뭉개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이 전투는 독일군의 승리로 끝나게 됩니다.
6월 27일 — 6월 30일
청색 작전
1942년 6월 28일에는 독일 수뇌부가 코카서스의 산유지를 장악하기 위핸 “블라우” 작전이 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스탈린은 모스크바에서 독일군의 공격을 대비하고 있었기에 7월 초까지 보로네시와 로스토프나도누를 점령하는 데 성공하면서 “블라우” 작전은 성공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히틀러가 병력을 분산하면서 코카서스의 병력 중 일부를 스탈린그라드로 보내게 됩니다. 그 결과, 독일은 양쪽 전선에서 패배의 쓴맛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