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역사적 사건들 (10월) 태평양의 에이스

이번 달의 ‘역사적 사건들’에서 여러분은 벨라루스, 필리핀, 이집트 그리고 헝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장에서 벌어진 전투의 한 가운데에 직접 서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여러 역사적 사건에 참여하고 보상을 획득하세요!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8개의 임무를 수행하실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임무를 완료한 후 전리품 상자와 보상을 획득하실 수 있으며, 모든 임무를 완료하실 경우 특별한 플레이어 아이콘을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리처드 봉은 2차 대전 당시 P-38 라이트닝으로 40대의 적기를 격추한 미국의 에이스입니다. 자신의 명중률을 낮게 평가한 봉은 적기에 최대한 근접하여 명중률을 높이는 대담한 전략을 사용하였습니다. 봉은 22세의 나이에 대위의 자리에 올랐으며, 23세의 나이에 소령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봉은 24세의 나이에 레이테 전투에서 영웅적 행동을 보이며 명예 훈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리처드 봉





여러분은 11월 3일 20:30 KST 까지, 골든 이글을 사용하여 임무를 완료하지 않고도 즉시 프로필 아이콘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구매한 아이콘은 닉네임 → 업적 → 역사적 사건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각 임무에 대한 보상

각각의 임무를 완료하실 경우 하단의 보상과 함께 전리품 상자를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 3-10 회의 전투에서 사용 가능한 20-50% RP 부스터
  • 3-10 회의 전투에서 사용 가능한 20-50% SL 부스터
  • 범용 예비 장비 3-5 대
  • 프리미엄 계정 1일
  • 업적 달성 혹은 골든 이글을 사용하여 얻을 수 있는 지상 장비용 위장도색 1종 (랜덤)

기타 규칙

  • 각각의 임무는 20:00 KST 부터 각 임무의 마지막 날의 20:30 KST까지 수행하실 수 있습니다.
  • “강습전” 전투를 제외한 모든 전투에서 임무를 수행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임무 진행 상황과 전체 진행 상황은 닉네임 → 업적 → 역사적 사건들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0월 1일 — 10월 4일

스헬데 하구 전투

1944년 10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된 전투로, 캐나다군 병력이 안트베르펜 항으로 넘어가는 보급로를 확보하기 위해 벨기에와 네덜란드 국경 사이에 위치한 스헬데 강에서 여러 차례 전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연합군은 전략 상의 실책으로 인해 너무 늦은 시기에 전투를 시작하였고 독일군 또한 만반의 태세를 갖춰 반격했던 만큼, 캐나다군 역사상 가장 길고, 가장 잔혹했던 전투로 남아있습니다.

10월 5일 — 10월 8일

벨라 라벨라 해전

1943년 10월, 일본은 솔로몬 제도에 배치된 병력을 철수시키기 시작하였습니다. 10월 6일에는 벨라 라벨라 북부에 위치해 있던 600명의 일본군이 구축함 9척의 호위와 함께 바지선에 탑승한 채 철수하였는데, 미국은 6척의 구축함을 보내 이를 차단하려 했으나 결국 막지 못했습니다. 이 전투로 인해 각각 1척의 구축함을 잃게 됩니다.

10월 9일 — 10월 12일

오르샤 공세

소련은 1943년 10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벨라루스의 오르샤 지역에서 공세 작전을 전개하였습니다. 하지만 스몰렌스크 작전을 막 마친 채로 지쳐 있었던 병사들은 독일군을 당해낼 여력이 없었고, 2만 5천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10만 명의 병사를 잃게 됩니다. 그 후, 서부전선의 사령관이었던 바실리 소콜롭스키 장군 또한 해임되고 맙니다.

10월 13일 — 10월 17일

굼비넨 작전

소련군은 1944년 10월 16일, 독일군이 굳게 지키고 있던 동프로이센을 향한 공세를 시작하였습니다. 소련군은 10월 22일까지 굼비넨과 골다프를 점령하는 데 성공하였지만 그 후 다시 독일군에게 두 도시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10월 17일 — 10월 20일

레이테 전투

1944년 10월 17일 새벽에 미군이 필리핀에 상륙하며 시작된 전투입니다. 수 만 명의 일본군 병력이 주둔해 있던 레이테에서는 연말까지 끈질긴 저항이 이어졌고, 전쟁이 끝날 때 까지 게릴라전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10월 20일 — 10월 23일

2차 엘 알라메인 전투

1942년 10월 23일은 2차 대전 당시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가장 결정적인 전투였던 2차 엘 알라메인 전투가 시작된 날입니다. 13일에 걸친 격전 끝에 버나드 몽고메리가 이끄는 연합군이 에르빈 롬멜의 독일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추축군을 이집트와 리비아, 튀니지로 몰아내고 추축국의 중동 진출 야욕을 차단하게 됩니다.

10월 23일 — 10월 27일

헨더슨 비행장 전투

1942년 8월 7일, 연합군은 과달카날의 헨더슨 비행장을 점령하였습니다. 일본군은 헨더슨 비행장을 되찾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였는데, 가장 마지막이었던 10월 23일부터 26일에는 육상, 해상, 공중 병력을 총동원하여 헨더슨 비행장을 공격하였지만 3일간 약 2~3천명 가량의 병사와 순양함 1척, 그리고 항공기 14대를 잃고 맙니다.

10월 28일 — 10월 31일

부다페스트 작전

연합군이 루마니아를 점령한 뒤, 소련은 전략적 요충지인 헝가리로 눈을 돌렸습니다. 헝가리의 사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히틀러는 헝가리를 방어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였습니다. 소련군과 루마니아군은 10월 29일에 공세를 시작하였는데, 그로부터 두 달 뒤에 부다페스트에 다다랐고 2월 중순에는 부다페스트를 점령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