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파일럿 여러분!, 저희는 더 나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은 여러분들께 새로운 소식인 ‘집중 탐구’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이 공지사항을 통해 저희의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유저 여러분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여러분들께 설명해드리며 함께 토의하고자 합니다.
공중 출격 시의 마커에 관한 집중 탐구
저희는 아케이드 지상전에서 출격이 가능한 전투기와 공대공 헬리콥터에서 지상 장비의 마커를 제거하고, 공격기와 폭격기, 그리고 공대지 로켓과 대전차 미사일을 장비한 헬리콥터의 경우에는 마커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공중 이벤트는 비교적 구식 매커니즘으로, 점점 더 현대적인 항공기들을 포함하면서 새로운 장비 랭크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더 강력한 무장들과, 기수에 기관포를 탑재하고 있는 진보된 항공기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전투기들이 출격하는 본래 목적은 적의 공격기 혹은 호위기를 격추시키기 위함이었지만, 중간 랭크대부터 전투기들은 지상 전장으로 돌입하여 얇은 경장갑 차량들을 격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지상 장비들은 강력한 적기 1대를 상대하지 않고, 2~4대의 항공기를 상대해야 했습니다. 또한 비용이 훨씬 큰 공격기 또한 공중 호위가 없는 상태에 놓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투가 중반에 접어들 경우, 우세한 팀이 항공기를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대규모의 공습을 펼치기 때문에, 이미 수세에 몰린 진영이 반격의 기회를 잡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개선 사항 안내
전투기로 전투를 시작할 수 없는 만큼, 전투기는 공중전 이벤트의 “주인공” 이 아닙니다. 포인트를 소비하는 효과적인 호위/요격용 전투기는 진영에 따라 적을 공습할 찬스를 잡거나, 이를 반격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지상 목표물이 강조되지 않는다면, 전투기 파일럿들은 당장 수행해야 하는 임무에 집중할 것이며, 전차장들은 하늘의 주요 목표물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여러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는 자폭 공격 또한 훨씬 적게 일어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