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성형작약탄두를 사용하지 않는 대전차 미사일을 알고 계신가요? 물리 관통자를 사용하는 대전차 미사일을 탑재한 미국의 LOSAT 구축전차를 만나보세요!
LOSAT, 대전차미사일차량, 미국, VII 랭크. 이벤트 장비
특징:
- 특별한 물리 에너지 ATGM.
- 수직 조준 불가.
- 뛰어난 기동성.
- 근접전에서의 효율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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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1980년대 후반부터 물리 에너지 탄두를 사용하는 대전차 미사일의 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미사일은 HVM 공대공 미사일을 기반으로 하며, 극초음속이라는 특징을 장갑을 관통시키기 위한 핵심 요소로 하여 개발이 진행되었습니다. 제안된 여러 형식들 중에는, CCVL 경전차의 차레를 기반으로 12개의 미사일 발사관을 탑재한 형식이 존재하였습니다. 소련의 붕괴 후, 90년대 후반까지 중단되었던 계획안은 새로운 기술이 시연된 LOSAT (Line-of-sight Anti-Tank) 라는 이름으로 다시 미 군부의 영향을 끌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테스트와 개량을 위한 예산이 다시 배정되었으며, 2002년에는 마침내 LOSAT에게 공식적으로 MGM-166A라는 제식명이 부여되었습니다. 하지만, 몇 차례 테스트가 더 진행된 후,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으며, 차량은 실전에 투입되지 못했습니다.
미국의 실험형 대전차 체계인 LOSAT는 이번 “Tokushu Heiki” 제작 이벤트의 주요 보상입니다. 이 장비는 뛰어난 기동성을 가진 차체 위에 여러분들이 처음 접해볼 법한 특별한 12발의 물리 에너지 대전차 미사일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LOSAT 계획의 중심은 독특한 미사일에 있었습니다. 다른 보통의 유사한 무기 체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 표준적인 성형 작약 탄두와는 다르게, LOSAT 미사일은 강화된 중심부와 극초음속의 속도가 결합하는 것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전차가 발사하는 APFSDS 탄과 꽤나 유사한 방식이며, LOSAT는 훨씬 무거운 중량을 가지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비행 중, 미사일은 레이저 빔 방식으로 유도되지만, 발사시에 특별한 요소가 있습니다. 먼저, 총 탄약 수는 12발로, 모두 미사일 발사관에 준비탄 상태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미사일 발사관은 수평으로만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발사 후에는, 엔진이 지속 비행을 위한 충분한 추력을 만들어 낼 때 까지 탄도 비행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탓에 전투 중 근접해 있는 목표에게 정확한 사격을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며, 차량 앞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에는 유도조차 불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물리 에너지 탄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최적의 장갑 관통력을 내기 위해선, 엔진이 최대 출력으로 가동 중이어야 하므로 근거리에서는 미사일이 충분한 파괴력을 내지 못합니다.
체계의 기반이 되는 차체는, CCVL과 유사합니다. 전투 중에 신속히 위치를 재설정할 수 있도록 최대 70km/h의 최대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선회력 등의 기동성 또한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동성을 위해 장갑을 희생하여, 경합금으로 만들어진 장갑은 총탄 수준만 방어해 낼 수 있기 때문에, 든든한 수준은 아닙니다.
독특한 LOSAT 구축전차는 이번 9월 26일에 시작될 Tokushu Heiki 이벤트에서만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이 장비 또한 아주 특별한 장비이므로, 한 대쯤 소장할 가치가 충분한 장비입니다! 9월 25일에 올라올 소식을 통해, 이벤트의 참여 방법 등 상세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니. 그 때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