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노트] 페르시아의 톰캣: f-14a iriaf

이란은 아주 유명한 기체인 F-14 톰캣을 미국 외에서 운용한 유일한 국가입니다. 이란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톰캣은 이번 페르시아의 톰캣 이벤트를 통해 워 썬더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8 랭크 이벤트 전투기, F-14A IRIAF 를 소개합니다!

특징:

  • 강력한 비행 특성.
  • 유니크한 이란산 무장.
  • 마하 2의 최고 속도.
  • 진보된 레이더와 항전장비.
장비에 관한 이야기

1970년대, 이란 공군은 노후화되는 요격기들을 소련의 MiG-25 에 대적할 수 있는 장비로 현대화할 방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미국 정부는 외교사절단을 통해 이란과 최신 군사 기술을 일부 공유하자는 제안을 하였고, 그 결과에 따라 F-14가 이란에서 운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80대의 톰캣과 미사일, 예비 부품을 발주한 이란에게는 1976년 1월에 초도분이 인도되었다고 합니다.

1970년대 말, 이란 혁명이 벌어져 이란 정부가 전복되고, 이라크-이란 전쟁이 발발하자 이란의 F-14는 자국은 물론 적 조종사에게도 큰 명성을 쌓게 됩니다. 이라크와의 전쟁이 진행된 8년 동안 이란의 F-14는 160대의 적기를 격추한 반면, 약 10여 대 정도가 격추당하는 성적을 올렸습니다. F-14는 기령이 꽤 된 상태이지만, 현재도 이란 공군에서 운용 중에 있는 장비입니다. 이란의 F-14은 무장은 물론 항전장비까지 이란산으로 개량되어 있지만 현재는 기체의 노후화와 국제 제재로 인해 일부만 운용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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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4A IRIAF 를 만나보세요!

F-14는 현대 미국의 전투기 중에서 해외 운용 사례가 거의 없지만, 오직 이란만이 1970년대에 요격기의 현대화를 위해 도입한 기체입니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이 장비는 이번에 진행되는 “페르시아의 톰캣”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시죠!

이란의 F-14는 미국의 기체들과 아주 작은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인 즉, 핵심 설계나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수출이 가능하도록 최소한의 개조만이 진행된 형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란의 F-14는 미국의 것과 동일한 기동성을 가지기 때문에 다른 F-14에서 별 탈 없이 ‘갈아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신규 조종사들에게 있어 이 장비는 고속 또는 장거리 교전에 탁월한 전투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월페이퍼 다운로드:

흥미로운 사실: 이란 공군은 미국 외의 국가 중 유일하게 F-14를 톰캣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란의 F-14는 미국의 F-14 과는 조금 다른 겉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기존의 F-14에서 만나볼 수 있는 AIM-9 사이드와인더, AIM-54 피닉스 미사일, AIM-7 스패로우는 물론 이란의 파쿠르-90(ARH), 세질(SARH) 미사일을 탑재할 수도 있어, 다른 항공기들과는 무장 면에서 다른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이란의 톰캣은 앞서 언급한 미사일들과 톰캣의 BVR 성능이 합쳐져 게임 내 가장 진보된 전투기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또한, F-14는 소련의 R-27R1 미사일까지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서방의 미사일과 소련의 미사일, 그리고 이란산 미사일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도 폭탄이나 로켓, 미사일(개중에는 750 파운드 폭탄을 사용하는 야세르 미사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까지 탑재할 수 있어 지상 공격 임무에도 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란의 F-14 톰캣은 워 썬더의 고랭크 전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이번 “페르시아의 톰캣” 이벤트를 통해 이 기체를 획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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