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상전 RB는 7.7BR이 최고 BR인 방(7.7탑방) 부터 현대전 판정이 적용되는 규칙이 있습니다. (공중장비 스폰이 15km전후로 되는 것. 그 아래 BR 대전기 판정에서는 5km 전후.)
그러나 실제 게임 환경을 고려했을 때, 7.7탑방에서부터 현대전 전장인 것은 구형 장비나 2차대전형 전차가 여전히 많이 사용되며, 현대전 장비와의 성능 차이가 과도하게 벌어져 밸런스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전 판정 기준을 기존 7.7BR탑 → 8.7BR탑으로 조정할 것을 건의드립니다.
변경 이유
- 밸런스 문제 완화
* 7.7 구간은 여전히 전후·초기 냉전 장비 비중이 높아, 현대전 장비와의 격차가 큽니다. 프롭기와 제트기가 다 15km 거리에서 스폰합니다. 각각 장비별로 전장에 도착하는 시간 차이가 너무 큽니다. 장비도 열세인데, 공중에서 낭비되는 시간까지 훨씬 긴 유저들은 불공정하다고 느끼고, 피로감을 느낍니다.
* 이전부터 BR 확장이 지속적으로 있었기 때문에 해당 판정도 BR확장에 따라 올라가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 장비 성능에 맞는 BR부터
* 8.7 이후부터는 대부분 현대화된 전차, 전자장비, 대공포, 제트기가 보편화되므로 현대전 판정이 자연스럽습니다. 지금도 6.7~7.3 장비들은 대전기 장비들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전 판정을 받고 큰 맵에서의 플레이를 강요당합니다. 유저들은 대전기 장비를 대전기 맵에서 타는것을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킹타이거 또는 t29 등의 장비가 우주공항에 있으면 기괴합니다!) - 게임 몰입도 유지
* BR에 맞는 비행기를 덱에 넣었는데도 강제로 느린 비행기로 15km를 비행해서 오는 것은 너무 긴 시간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낭비하게 만듭니다. 마치 새로운 라운드를 시작한 것 같은 수준으로 몰입감을 방해합니다. 아무리 길어도 25분이 최대인 지상RB에서 한번 스폰해서 전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3~5분을 투자해야 하는것은 말도 안됩니다. 거기에 더해서 비행장으로 돌아가 보급 받고 오는 것을 꺼리고, 비행기를 무의미하게 카미카제로 사용하고 버리게 됩니다.
* 15km를 느린 장비로 이동해서 오는 동안 전장 정보가 크게 변하여, 갖고있는 모든 정보가 쓸모없게 됩니다. 같은 판을 계속 하고있다는 몰입감을 크게 방해합니다. - 맵 크기의 문제
* 지상 맵 또한 대전기에 없던 대형 맵들이 7.7탑방부터 추가됩니다. 토터스, T95 등 수많은 중장갑인데다 느린 장비들은 큰 맵에서 유의미하게 기동하거나 전술적인 활약이 불가능합니다.
제안
- 현대전 판정 기준: 7.7 → 8.7
- 적용 범위: 지상전 RB
유저들의 더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위해 긍정적인 검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